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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장내 세균 이식하면… 비만 환자, 수술 없이도 살 빠진다
등록일 :
2017.06.01

위 우회 수술 받았던 비만 환자
장내 세균 다양해지면서 칼로리 섭취 줄이는 물질 증가
이 세균을 비만 쥐에 이식하자 체지방 43% 감소하는 효과 입증
 


 비만이 전 세계에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. 당뇨병과 관상동맥, 뇌졸중은 물론 심지어 자폐증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. 미국 질병통제센터(CDC)는 비만으로 인한 연간 의료비 지출이 2008년 기준으로 1470억달러(165조원)에 이른다고 추산했다. 3명 중 1명이 비만인 미국에서는 해마다 20만명에 가까운 사람이 위를 잘라 내거나 줄이는 비만 수술까지 받는다.

과학자들이 수술의 고통 없이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. 바로 장내(腸內) 세균을 이용하는 것이다. 최근 비만 수술을 받고 체중이 감소한 환자는 장내 세균이 전보다 훨씬 다양해지고,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생체물질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. 과학자들은 이 장내 세균을 비만 환자에게 이식하면 위 절제 수술 없이도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대한다.


기사더보기(기사원문): http://biz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7/06/01/2017060100140.html

출처: 조선일보, 2017.06.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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